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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불침번 조회 5회 작성일 2021-08-01 19:40: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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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of Papyrus

Story of Papyrus - Shot on my iPhone and edited to music. A documentary. A holiday movie. A permissions challenge that I have no wholly resolved.
Won Finchley Film Makers 2017 competition for best film on a smartphone

[오디오북]복덕방 세 친구 이야기 "복덕방"이태준 단편소설_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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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입니다.
예전에 서울 역사박물관에 갔던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주제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전이었는데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사진들이 시대 순서대로 잘 진열이 되어있더군요. 그 사진들은 우리 근 현대사의 명암을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전쟁 후 세계사에 전례가 없을 만큼 빠른 복구와 성장을 해왔습니다. 그 성장의 한면엔 엄청난 속도의 도시화가 진행되었죠. 모두들 서울로 서울로를 외치면서 서울로 모여들었고 현재의 서울은 그 크기를 비대하리만치 키워나갔습니다. 도시화를 생각하면 한편 좋은 것이다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그것은 그 시대를 잘 타고 갔던 일부 사람들만의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그 시류에 올라타지 못한 사람들은 도시화에 밀려 그 뒷면의 어둡고 힘든 생활을 감당해야했었지요. 꼭 전문가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도시화 근대화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가 바로 이런 근대화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사라져 가는 세대의 좌절을 다루고 있는 작품입니다.

이태준의 복덕방입니다. 이태준은 1904년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했습니다. 그는 광복후 조선문학가동맹에 포섭되어 활양하다가 월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의 그의 활동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의 단편 속 인물들과 상황들을 통해서 그가 현실과 밀착된 시대정신을 추구한 작가라는 것은 잘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예술지상주의적인 이효석, 현실 개혁과는 거리를 둔 박태원과는 달리 허무와 서정의 작품세계 속에서도 시대정신의 호소력을 지닌 단편을 썼습니다. 오늘 작품 복덕방은 1 작품으로서 복덕방을 중심으로 현실에서 새로운 탈출구를 모색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는 세 인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제법 무게감도 있고 생각해볼 문제점도 남기는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함께 감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럼 박태준의 복덕방을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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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 책소개 및 인사말
03:36 본문 읽기 시작
38:03 감상평 및 끝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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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살아간다는것이 때론 쉬울때도 어려울때도 있지..."눈보라" 김동인 단편소설_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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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입니다.
세상의 가장 고결한 지식을 알고 있거나 그 어떤 사람들보다도 높은 권력을 손에 쥐었다 하거나 또는 만인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개의 경우 궁극에 가서 그들 이 이것 앞에선 무릎을 꿇게 된다고 생각되는 것이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먹고 사는 것 즉 배고픔, 주림 입니다. 배고픔은 인간 본연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중에서도 가장 강한 욕망이죠. 그것 앞에선 지위도 명예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굶주림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선 아마도 저를 포함해서 자기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쏟아부어 뭐든 하려고 들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어떤 분은 이렇게 제게 반박하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뭔소리요? 아무리 굶주림이 가장 견뎌내기 힘든 욕망이라고 하더라도 그 보다 훨씬 더 고결한 목적을 위해 초개와 같이 굶어 죽기를 실행하는 사람도 있는걸요 ’
네 맞습니다 그런 분들도 계시지요. 그런 분들을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을 하신 우리의 독립운동가 분들이 그렇습니다. 그런 분들을 우린 ‘영웅’이라하죠. 하지만 저는 그런 영웅적인 행동을 하는 분들을 제외한 일반적이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는 그 무엇을 떠나서 가장 중요한 기본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중요한 문제가 여러분 앞에 놓여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장 먹을 것이 없어서 오늘부터라도 뭔가 하지 않으면 굶게 되었다면 어떨까요? 그런 생각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오늘 제가 읽어드릴 작품 “눈보라”의 주인공이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그는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졸업자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그의 그런 지식을 원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그가 배운 지식은 과연 쓸모가 없어지는 걸까요? 만약 쓸모가 없다면 그는 어떻게 해야 세상을 살아나갈 수 있을까요? 궁금하시죠? 하지만 궁금증은 뒤로하시고 잠깐 이 소설의 작가인 김동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동인은 1900년 10월에 태어난 우리나라의 소설가입니다. 그는 평론과 풍자에 능해서 한때 문인은 글만 써야된다는 신념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제강점기부터 나타난 자유연애와 여성 해방 운동을 반대, 비판하기도 했죠. 그는 현대적인 문체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여 한국 근대문학의 선구자로 꼽히는 작가입니다. 말년엔 불면증, 우울증, 중풍 등에 시달리다가 한국 전쟁 중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배따라기”, “감자”,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소나타”등이 있습니다.
오늘 낭독해드릴 「눈보라」는 1929년 9월 21일부터 10월 1일까지 『동아일보』에 “동업자”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던 작품입니다. 그 후 1946년엔 단편집 『태형』에서 「눈보라」라는 제목으로 고쳐서 수록된 작품입니다. 자 이제 다시 이 소설의 주인공에게 돌아와서
과연 그는 자기의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요? 소설을 다 읽어보기 전까진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저랑 같이 소설 속 주인공이 있는 곳으로 가보실까요?
주인공이 지금 혼자 골머리를 싸고 앉아있는 그 골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본문이 끝난 후 영상 뒷부분에 감상평과 맺음말이 있으니까 끝까지 감상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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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들으셨나요?
사립학교 교사 노릇을 하던 홍선생은 대학에서 인생과 세상의 참 진리를 찾는 학문인 철학과를 졸업한 소위 먹물, 엘리트입니다. 자기의 찬란하게 펼쳐질 미래를 상상하며 그는 얼마나 많은 고통을 참고 인내했습니까. 손등 터질 정도로 추운 겨울에도 신문배달과 우유배달을 하면서 공부에 매진했던 그였습니다. 오히려 그런 고통은 그의 아름다운 미래를 환하게 비춰줄 거름이 된다고 믿기에 그에겐 전혀 고통스러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쫓겨나오고서 그에겐 아주 기본적인 문제가 발생했죠. 굶주림, 먹고 사는 문제 앞에서 그가 그때껏 배우고 찬란한 인생의 길을 펼쳐줄 것으로 기대했던 고결한 이상적인 철학 이론들은 하나도 쓸모가 없었습니다. 헤겔의 합리주의적 이성도 플라톤의 이상주의도 배고픔을 달래줄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가 선택한 것은 가짜 의사 놀음이었죠. 하지만 그것도 그에겐 수월치 못한 일이었나 봅니다. 우연히 만난 동업자를 피해다니다가 결국엔 어느 이름 모를 눈밭에서 얼어 죽어간다는 설정이 아이러니하게 느껴지는군요. 어떻게든 영리하게 살아나길 기대해봤는데 허무하게 들판에서 죽어갔습니다. 마지막에 그의 가짜 의술을 상징하던 안마기만이 애처롭게도 주인공 옆에서 웅웅 울고 있다는 마지막 문장이 마치 눈발 흩날리는 들판을 조용히 비추는 화면에서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 듯합니다.
저는 여기에서 한가지 질문을 던지고자 합니다. 과연 인생에서 먹고 사는 것만이 유일한 근원적인 문제일까요? 이상을 꿈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인간의 고결한 노력은 굶주림 앞에서 한낱 공연한 허상에 불과할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오늘 김동인의 “눈보라” 좋으셨나요?
즐거운 감상이 되셨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행복한 책 읽기 파피루스의 책 읽는 하루였습니다.
저는 또 다음 시간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주신 가족여러분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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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책소개 \u0026 인사말
05:08 본문 읽기
51:47 감상평 \u0026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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